이 글은 컨버스 척70 지퍼 힐 블랙 A08159C, 230 사이즈를 며칠 동안 실제로 신고 다녀본 솔직 후기입니다.
나처럼 블로그 후기를 꼼꼼히 찾아보고 사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정리해 둡니다.
상품 디테일 페이지를 보면 사진은 정말 많지만,
막상 설명은 거의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명품도 아닌데 괜히 더 망설여지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고 딱 내 스타일이라 결국 고민 1도 안 하고 뽐뿌 온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이 신발의 가장 편한 점은 뒷 지퍼가 있어서 신고 벗기가 정말 수월하다는 거예요.
아직 새 거라 그런지 사이즈 여유는 거의 없지만,
끈을 매번 조절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재질은 바닥이 고무라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윗부분은 비교적 가벼운 가죽 느낌의 소재라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습니다.
색상이 블랙이라 더러워질 걱정은 적고,
뭔가 묻어도 텍스처상 닦아내면 금방 깨끗해질 것 같은 재질이에요.
다만 이런 타입 특유의 재질이라 몇 년 지나면 표면이 살짝 벗겨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그 전에 충분히 자주 신고 다닐 것 같아서,
오래 버티는지까지는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기로 했어요.
230 사이즈 기준으로 봤을 때 발이 조금 커 보이는 실루엣인 건 사실입니다.
대신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걸을 때 이질감은 거의 없고,
전체적인 착용감은 개인적으로 90% 정도 만족스럽습니다.
한편으로는 ‘지금 하나 더 사서 쟁여둘까’ 하는 욕심도 잠깐 들었지만,
아마 그때가 되면 또 새롭고 예쁜 모델이 하나쯤은 또 나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이 한 켤레만 잘 신어 주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컨버스 척70 지퍼 힐 블랙 A08159C는 발목을 잡아주는 디자인을 좋아하면서,
기본 캔버스 형태에 살짝 질린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신발 같습니다.
230 사이즈에 블랙 슈즈를 찾고 있다면,
약간의 무게감과 발이 커 보이는 느낌만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신을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https://item.cjonstyle.com/item/2021726590?infl_cd=I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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